영국유학 3

역시 나랑 향수는 안맞는다....feat. 구찌 뱀부 & 영국 당근마켓

유학와서 처음 향수를 샀다. 이름하여 구찌 밤부!! 여러가지 다 시향했는데 이게 제일 자극적이지도 않고, 데일리로 쓰기로 좋을것 같아서 구매했다. 구찌 뱀부 향수 가격은 세일해서 £39 !! 저렴하다면 저렴할수 있고 비싸다하면 비쌀수 있는데 왜 난 이걸 지금 마음에 안들어할까... 항상 향수를 살때 금방 시향하고 사서 그런지 이것저것 시향하다보면 그게 그거 같고 나는 남의 향수냄새 맡는건 좋은데 나한테 향수냄새나는건 별로다. 뭔가 재채기나고 역하고.... ㅋㅋㅋㅋ 비염이 도지는 느낌이다;;; 여행가서도 챙겨가놓고 심지어 한번도 안썼다. 지금도 가방에 챙겨왔길래 뿌려봤는데 영... 우웩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나랑 맞는 향수는 어디있을까? 이것도 팔아버릴까 고민이다.. 누가살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한국같으면..

나의물건들 2022.07.20

생각해보면 공부할때 항상 컨디션이 개똥같았음

ㅋㅋㅋㅋㅋ 좋은 컨디션으로 공부한적이 있기나했나? 항상 허리아프고 졸리고 감기걸리고 콧물나고 춥고 혓바늘나고 그랬지 지금 일주일에 학교 두번 고작가면서 이걸 다겪고 있는 내가 좀 어이없지만 외국이라서 아직 내집이 없어서 그러려니... 오늘 계약하려고했던 1300 파운드짜리 데포드 집.. 조금은 아쉬운데 참 뭐가맞는지 모르겠다. 돈을 아끼는게 좋기는 하면서도 또 좋은곳에서도 살고싶고... 암튼 아프니 그냥기숙사 쭉 살까싶기도하다. 여기가 마트도 많고 암튼 살기는좋거덩. 버스도 많고 범죄율도 낮고 ㅋㅋㅋㅋ 아오 코비드 검사 음성은 나왔는데 자꼬 기침하고 가래나오고 죽겠다. 음식 맛도 잘 느낀다. 졸리다... 자고싶다. 내일이랑 모레는 블로그 꾸미고 그다음엔 캐릭터 무드보드도 만들어야하고.. 왜이리 할게 많은..

Diary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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