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물건들

역시 나랑 향수는 안맞는다....feat. 구찌 뱀부 & 영국 당근마켓

hellostranger 2022. 7. 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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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와서 처음 향수를 샀다.
이름하여 구찌 밤부!! 여러가지 다 시향했는데
이게 제일 자극적이지도 않고, 데일리로 쓰기로 좋을것 같아서 구매했다.
구찌 뱀부 향수 가격은 세일해서 £39 !!
저렴하다면 저렴할수 있고
비싸다하면 비쌀수 있는데
왜 난 이걸 지금 마음에 안들어할까...

항상 향수를 살때 금방 시향하고 사서 그런지
이것저것 시향하다보면 그게 그거 같고
나는 남의 향수냄새 맡는건 좋은데
나한테 향수냄새나는건 별로다.
뭔가 재채기나고 역하고.... ㅋㅋㅋㅋ
비염이 도지는 느낌이다;;;
여행가서도 챙겨가놓고 심지어 한번도 안썼다.

지금도 가방에 챙겨왔길래 뿌려봤는데 영...
우웩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나랑 맞는 향수는 어디있을까?
이것도 팔아버릴까 고민이다..
누가살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한국같으면 당근마켓에 내놓을텐데
여기 당근마켓은 너무 황량 그자체;;;
어디 지하철에 광고라도 좀 하지
진짜 .....
M&S 바우처만 뿌리고 너무안쓰럽다
ㅠㅠ
여기는 플리마켓이 지역 페이스북에 있다는데
나는 페이스북이 손에 잘 안간다.
암튼...

한국 당근마켓 그리워요!!
딜리버루처럼 각인이 잘되는 그런ㅋㅋㅋ광고
좀만들어주심 좋겠네요 흐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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