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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 크리스마스 선물 - 연필깎이!

hellostranger 2022. 11.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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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다.
대체 이게 왜 크리스마스 선물이지?

유치원때 받은 내 선물.
하이샤파 연필깎이!!!
저걸 주신 부모님이 놀랍다.

그때 유치원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있었지만
나는 알았다.
저건 부모님이 주시는거라는 걸.
.
.
.

산타할아버지는
저런걸 줄 리가 없다.

이산타는 주겠지만....(?)
여튼 산타할아버지는
누구에게나 로망인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주다니.
정말 좋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 풰이크 산타 부모님.

하....
나라면 딸한테 연필깎이는 못줄것같다.
내가 어릴때 항상 하던 생각이
크면 어른들의 생각이 이해되겠지?
였는데 절대 네버 아니었다.

어릴때 생각이 그대로 가더라.
그때 이해 안가는건
지금도 이해가 안가!!!

우리 부모님은
진짜 ....
노이해다.


왜 대체???
저게 선물이라고????

선물은 내가 갖고싶고 좋아하는걸줘야지
실용적인거 주면 1도 선물같지 않다.

전에 남친한테 청소기 받은적이 있다....ㅎㅎ
이것도 진짜 하나도 생일선물처럼 안느껴짐ㅋ
너무 황당해서 기억은 잘 난다ㅋ.....

선물은 자고로
귀중한 것,
평소 잘 살 수 없는 것을 줘야한다.  
예쁜 옷, 가방, 귀걸이, 반지, 목걸이 등등

이제 나는 알겠다.
그런걸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리고 나도 그런걸 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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