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똑똑하고 예뻤던 프리다 칼로.
21살이나 쳐 많고 바람피고다니는 뚱뚱한 아재 디에고 리베라가 왜이리 좋았던거지?
물론둘다 엄청난 정치 혁명가(?)
라는 아주 크나큰 사상적 동질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
무시못할 정신적 연대감이 있다는건 알겠다만 ..
아 디에고 리베라 너무 못생겼어
그리고 일단 뱃살도 너무 싫은데...
차라리 홍상수가 살이라도 없지...휴......
하긴 거시기가 실하면 살도 안보이긴 하지만 ㅋㅋ
또 예술가의 그 짬바가 무시못하나?
아님그 정신적 연대감이 커서
섹스할때 만족감이 크나?
한번하고 바로 연속 두번 세번 가능?
ㅋㅋㅋ
일례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핫한 김민희 홍상수커플을 보면 참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데
이미 김민희는 존잘들 다 만나봤고
도장깨기 완료 후 인간 별거 없다
뭐 이런거를 깨달았을거 같은데..
모르겠다 ㅋㅋㅋ난 존잘을 안만나봐서 그런가 ㅋㅋㅋ
또 예술가도 못만나봐서그런가
결국 사랑의 끝판왕은 바람둥이 예술가인가?
흠...
요즘 남자사람과 사랑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
남자를 봐도 사랑이 생기지않고
sex 생각뿐ㅋㅋㅋㅋㅋㅋ
그냥 섹스하고싶다
섹스
섹
스
섹
스
잘하려나?
꼬셔봐야지
.
.
.
막상 하면 허무함
별거없음
근데 또 더하고싶네?
나는 아직 목마르다
ㅅㅂ
이렇다 ㅋㅋㅋㅋㅋㅋ
근데또 막상 달겨드는놈은 무섭고 싫음
저샛기가 발랑까졌네
버르장머리가 없어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이런청개구리같은 심보는 또 뭐지
왜이리 원초적이 되었는지
정말
빡친다 빡쳐
어휴
참 나도 사랑이란게 하고싶어졌다.
지금만나는 애는 성격은 안맞는데 섹스면에서는 잘맞아 그럭저럭 만나고 있는데
사랑은...아직 모르겠다
어제는 어쩌다가 또 다른놈이랑도 하게됬다.
거시기가 무슨 오징어 순대 or 내 팔뚝만하고
어휴
놀랄 노자라 진짜 한번 더해보면 다를라나 싶고 그렇다.
근데 좋아하는 마음은.. 모르겠다.
존잘을 만나면 극복가능하려나
나도 정말 예술가 만나야하나????
난 처음에 거의 좋아하는정도가 결정되고
그게 거의 안변하는것같은데
그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은 최근엔 파키남뿐..
나도 참 한심하지ㅋㅋㅋㅋ
감언이설 파키남이 뭐가좋다고
하....
그냥 걔 얼굴과 피지컬이 좋긴했지
너무 내 이상형이었다.
ㅠㅠ
고통스럽다
너무 외적인거와 달콤한것말만 좋아하는 나.
왜 남자들이 창녀한테 빠지면 왜 답 없다하지않는가?
그녀들도 외적으로 예쁘지
듣기좋은말만 하지
어떻게 안빠질수 있을까?
정신차려야한다...
이 미친세상에서
ㅋㅋㅋㅋㅋ
하지만 요즘 나도 미친세상과 동조해서
함께 미쳐가는 기분이다^^
근데 또 여기서 안미치는게 비정상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프리다칼로가 너무 안되었고 안타깝다.
여자가 몸이 아프면 고생이다.
그걸 그림으로 승화시킨 그녀가 대단하고 대견하다.
프리다는 그래도 명성이라고 있는 멋진 예술가였지
아픈 우리엄마는 뭔가 ...
정말 불쌍하다.
음식을 해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그래도 엄마 아빠 밥같이 잘해드시고
지지고볶고 싸우시면서도
이혼안하시고 사시는게 대단한것같다.
두분은 섹스도 안하시는것같은데....
결국 부부의 끝은 섹스리스인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도 이혼후 재결합 할때
오히려 프리다가 섹스는 하지않는 조건으로 재결합했다고 하는데....
프리다의 몸이 안좋아서그런건지
더러운 너새끼, 너랑 섹스는 내가먼저 거부한다
이런 느낌이었는지
궁금하다.
혹시 프리다칼로가 디에고와의 아기 엄마가 되었다면
디에고도 달랐을지...
훔
오히려 엄마가 되면 디에고의 분신이 있기에
굳이 재결합을 안했을것같기도하고
왜냐
안해도 아이를 빌미로 디에고가 찾아왔을것같으니
프리다도 아쉬움이 없었겠지
여튼 프리다 칼로의 기구한 인생이
우리 여자들의 전반적 인생을 압축해서 담고있는 느낌이다. 페미니즘때문에 엄청나게 여자들한테 지지받았다고 하는데
그녀도 바람피는 디에고놈한테 열받아서
디에고 말고 다른 남자들 많이 만났다고 한다.
나도약간 그런느낌으로 복수 아닌 복수중인데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다.
하 왜 절들어가서 도 닦다가
돈만밝히는 땡중이되나 다 이해가된다
결국 내가 번 내돈이 최고다(?)